메인화면으로
수술 핑계로 구치소 나온 마약사범...도주 3개월만에 검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수술 핑계로 구치소 나온 마약사범...도주 3개월만에 검거

구속 집행정지 결정 받은 후 도주, 양산 모친 주거지에서 검거해 재판 다시 진행

수술을 핑계로 구속 집행정지 상태에서 구치소를 나왔다가 도주한 50대 마약사범이 3개월 만에 붙잡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발목 골절 수술을 이유로 구치소에서 나온 뒤 도주한 A(50대) 씨가 11월 23일 오후 경남 양산에서 검찰 수사관들에게 검거됐다.

A 씨는 당시 법원으로부터 치료 차원에서 구속 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잠시 부산구치소에서 나왔으나 이후 재판에도 출석하지 않고 구치소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10월 예정됐던 두 차례 공판도 모두 연기됐다.

검찰은 A 씨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양산에 있던 모친 주거지 인근에서 검거했다.

A 씨는 지난 5월 9일 부산 북구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오는 19일 재판이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