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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대변하는 정당되겠다" 민주당 서은숙 출판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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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대변하는 정당되겠다" 민주당 서은숙 출판기념회 성황

내년 총선서 부산진갑 출마 앞두고 비전 담은 책 출판...과반수 의석 확보 약속

내년 총선에서 부산의 중심인 부산진갑에 출마하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최고위원)의 출판기념회가 성황을 이뤘다.

서 시당위원장은 2일 오후 1시부터 부산진구청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최고위원 서은숙입니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프레시안(박호경)

이날 출판기념회는 본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당원과 구민 등 3000여명이 찾아 복새통을 이뤘다. 전재수·최인호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서 시당위원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본 행사에는 민주당 소속 부산 지역위원장, 전현직 광역·기초의원, 구민들이 참석해 서 시당위원장의 취임 후 1년여 활동과 최고위원 활동을 경청하며 서 시당위원장의 비전을 청취했다.

서 시당위원장은 재선 부산진구의원을 거쳐 부산진구청장을 지냈으며 지난 2022년 8월에는 20년 만에 원외 여성 정치인의 시당위원장 선출이라는 역사를 써냈다.

그는 연산동에 있었던 부산시당사를 범천동으로 이전해 '범천동 시대'를 열었고 부울경 특별연합 졸속 폐기 규탄,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투쟁,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골목당사 10만시민 인터뷰 등 민생을 앞장서 챙기는 시당을 만들어냈다.

저서에서 최고위원인 서 시당위원장을 위해 이재명 당 대표는 추천사를 통해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길만 걸어온 최고위원 서은숙, 시민단체부터 부산진구의원, 부산진구청장까지 풀뿌리 정치인으로 기초체력을 탄탄히 쌓아 올린 만큼, 앞으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부산진갑에 처음 민주당으로 당선됐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기초의원부터 구청장, 부산시당위원장을 거쳐 최고위원까지 확실히 성장해 온 다재다능한 서은숙이 더욱 크게 쓰이길 바란다"며 "정치인으로서 정도(正道)를 걷고 있는 서은숙 위원장에게 다시 한 번 응원을 보냅니다"고 적었다.

서 시당위원장은 저서 말미에 "국민의힘은 부울경 메가시티 공약을 파기한 것도 모자라 최근엔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겠다는 '서울 메가시티' 구상을 꺼내들고 보란듯이 온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이 정부와 여당은 진정 부산시민을 이렇게 모욕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현 정부와 여당을 겨냥했다.

이어 "불과 몇 개월 뒤면 지역의 새 일꾼을 뽑아야 하는 중차대한 선택의 시간이 돌아온다. 지역을 지키지 않고 지역민을 위하지 않는 선출직 공직자가 득세해온 부산의 기형적 정치 구조를 전면 쇄신하고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부산 민주당은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부산 민주당의 정체성은 제1야당이기 이전에 '내 고향 부산을 사랑하는 이들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우리는 부산과 부산시민을 농락하는 정부여당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고 국정 감사와 시정견제, 정책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 시당위원장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해 지방권력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350만 부산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책임있는 정당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오랫동안 피땀으로 일궈 오고 지켜 온 부산을 고작 5년 정권의 무도한 실험장으로 방치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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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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