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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원광대병원 소방훈련 … "환자 안전대피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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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원광대병원 소방훈련 … "환자 안전대피 걱정마세요"

30일 익산소방서와 소방훈련 통해 안전문화 강화

전북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있어선 결코 양보가 없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입원환자는 물론 내원객의 안전대피를 위한 훈련을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유명하다.

원광대병원은 지난달 30일 외래3관 주차장에서 익산소방서와 겨울철 취약지역 화재대비 2023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과 인명구조체계 확립, 긴급구조 등을 위한 훈련이다. 유관기관과 부서별 역할분담은 물론 유기적인 공조 체제와 총력적인 현장 대응 태세 구축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들의 생명 보호와 병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원광대병원은 지난달 30일 외래3관 주차장에서 익산소방서와 겨울철 취약지역 화재대비 2023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원광대병원

이날 열린 합동소방훈련은 외래3관 2층 동편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원광대병원은 훈련을 통해 화재경보 전파요령과 입원환자 대피 유도와 인명구조, 자체 소방 장비 활용 초기 진압,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구축,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진화작업 및 응급처치, 시설 응급 복구와 병원 방호 능력 회복 등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추진해 나갔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시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입원환자와 내원객 인명피해 방지, 주요 장비를 이용한 진화작업, 안전한 대피 및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한 진화 능력 향상 등 소방 역량이 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재창 행정처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대비해 소방 훈련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및 교직원 자위소방대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병원 환경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횐자 분들이나 내원객들은 화재 위험의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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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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