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내년 개최 예정인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날(27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2024년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이현택 상임부회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체육회장을 비롯한 소프트테니스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위임하고, 집행위원장으로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주인식 실무부회장, 감사로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배연숙 감사와 안성시소프트테니스협회 김건우 이사가 선임됐다.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김 시장은 "안성시는 국제규격에 부합한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까지 체계적으로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며 "소프트테니스 종목을 토대로 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안성시에서 2024년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는 내년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장에서 11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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