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이 27일, 전주시로부터 지난 3년 8개월 동안 이어졌던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시는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코로나19 대응 성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전주병원 호흡기내과 전문의 이호경 부원장과 호성전주병원 이효진 간호부장이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했다.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코로나19 초기 비대면 코로나 검사를 위해 '워킹스루'와 '드라이브스루'를 도입하였으며, 감염자과 비감염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에 호흡기 클리닉을 별도로 설치하여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는 등, 다양한 방역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최정웅 이사장은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의료진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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