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한 도로에서 전도된 승합차량을 화물차량이 들이받아 8명이 사상했다.
23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 40분 영암군 군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합 차량이 탈선 방지 레일을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뒤따르던 50대 남성 B씨의 1t화물 차량이 A씨의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두 차량 탑승자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고양이를 피하려다가 가드레일에 부딪혔다"는 승합차 동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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