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릴레이 강연을 연다.
전주시는 오는 21일과 24일, 28일 등 3회에 걸쳐 전주신산업육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11월 강연에는 △이창길 인천개항로프로젝트 대표 △임수열 국내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 대표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 △김하원 제주해녀의 부엌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21일 1회차 강연은 발길이 끊긴 인천 개항로를 MZ세대의 새로운 명소로 만든 주역인 이창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국내 1등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창업 및 성장과정, 관광기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한 임수열 대표의 강연과 더불어 서울 연희동과 연남동, 성수동 등에서 활동한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의 ‘서울 연남동, 성수동 유휴공간 활용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끝으로 오는 28일에는 해녀 이야기로 새로운 문화를 만든 로컬 스타트업 대표인 김하원 제주도 해녀의 부엌 대표가 기획부터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매회 강연 이후에는 참여자 교류 네트워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은 구글폼으로 사전접수하거나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는 11월에 이어 오는 12월에도 국내 여행 커뮤니티인 ‘여행에 미치다’ 대표 등 4명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릴레이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은 전국의 로컬 크리에이터, 관광스타트업 관계자 등 연사를 초청해 우수사례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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