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지각할 것 같아요" 광주·전남 경찰·소방 상황실에 수험생들 도움 요청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지각할 것 같아요" 광주·전남 경찰·소방 상황실에 수험생들 도움 요청

대부분 교통 상담 신고…학교 착각 수험생, 순찰차로 긴급이송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광주·전남의 경찰과 소방상황실에는 수험생들의 도움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교통 상담 신고로 '교통이 막히니 처리해 달라'는 내용과 '늦었으니 태워달라는 요청'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경찰에는 이날 8시 30분 기준 수송 요청 3건과 소음 신고 1건이 접수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수험생들이 시험지 배부를 기다리고 있다ⓒ독자제공

이날 오전 7시55분께 한 수험생이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수험장을 착각해 무안남악고로 잘못 도착했다며 지각할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은 순찰차를 이용해 수험생을 긴급 이송했다.

광주소방본부도는 수험생의 안전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상태로 현재까지 긴급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확진 수험생들의 이송예약이 있었지만 올해는 이송예약은 없었다. 입실시간까지 별도의 화재나 교통사고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소방본부에는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 순천시 용당동에서 시험 감독관이 택시에서 내리다가 다쳤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광주에서 38개 시험장 682개 교실, 1만608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전남에서는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담양·해남 등 7개 시험지구 46개 학교에서 1만3463명이 수능을 본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