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대학교는 임상병리과 ‘PUSH PUSH BABY 마음을 받아조’ 팀이 2023년 산학협력 엑스포(EXPO)의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마음을 받아조 팀’은 임상작업 중 검체와 시약 과정에서의 오류를 줄이고자 ‘푸시랙’을 개발했다. 푸시랙은 높낮이 차를 이용한 검체 분류 랙이고 미세한 높이 차이를 만드는 요소(푸시팝)를 추가해 검체 간의 혼동을 막고, 시간을 단축해 현장 종사자들에게 높은 작업 효율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 마산대 재활과 ‘힐러팀’의 재활센터 어플리케이션 ‘다다다’도 ‘학생 창업 유망팀 300’ 부문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다다다’는 어플을 통해 고객은 재활센터의 정보와 전문가 프로필을 제공받고 상담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마산대는 EXPO에서 우수성과 전시관으로 선정돼 ‘담대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자체와 대학을 연결하는 ‘매칭 데이’,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링크루트’ 청중평가단(㈜동진제약), 캡스톤디자인과 학생 창업유망팀 300 최종 선발팀의 시제품과 ‘우해이어보– 창원을 맛보다’ 단감 초콜릿 시식 행사와 밀키트 2종(우해 아귀 스테이크, 우해 간장 볼락 조림)을 전시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이 개최한 EXPO는 2023년 교육부 LINC 3.0의 일환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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