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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주 7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A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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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주 7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A등급 선정

제주도내 7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운영 실태 점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제주도

제주도는 도내 공동자원화시설 8곳 중 1곳을 제외하고 우수시설(A등급)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가축분뇨 공동자원자원화시설 85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국 우수시설 54곳을 비롯한 제주지역 공동자원화시설 7곳(전국 대비 약 13%)을 A등급으로 선정했다.

이번 우수시설에 선정되지 못한 1개 업체는 운영 실적 부진 등으로 미흡시설로 지정됐으며, 가동률 제고 등 시설 정상화 자체 개선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선정된 우수 공동자원화시설은 2024년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사업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농식품부로부터 개소당 20억 원 이내 운영자금(융자금, 연 2%)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공동자원화 증축 및 개보수 사업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지원 조건은 국비 융자 70%, 자담 30%이며, 퇴·액비 생산·유통 관련 제비용 등을 지원한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국고 지원을 받아 가축분뇨를 퇴·액비 및 바이오에너지 등으로 자원화하는 시설이다. 농식품부는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공동자원화 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퇴·액비 부숙도 품질관리, 악취 저감 시설 등 시설 운영관리, 용량 대비 가축분뇨 처리 실적 등 운영 전반이며,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 주도로 현장을 점검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 대한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등 철저한 지도관리로 환경과 지역사회, 주민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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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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