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부서와 시민추천을 통해 접수된 10건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후보 사례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로 설문조사 코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사례에는 △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지원 방안 마련 △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 통한 도내 최초 1억원 돌파 등이 포함됐다.
온라인 투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소통의 길목>설문조사)와 국민생각함(생각참여>생각모음)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명의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투표와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발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12월 중 4명(최우수2, 우수2)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더욱 공정성을 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위해 적극행정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의 구현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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