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임실장터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북 임실군은 임실시장상인회와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임실장터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일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임실장터 활성화와 공동체 중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했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35사단 군악대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군악대의 늠름한 자태를 뽐내주었다.
더불어, 농촌 영상 축제, 지역민 동아리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모인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평소 한산했던 임실장터가 활기를 띠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행사로 임실장터 활성화로 한 걸음 나아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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