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음주운전 사고 내고 흉기로 시민 위협한 부산시 고위 간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음주운전 사고 내고 흉기로 시민 위협한 부산시 고위 간부

산하 기관 간부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직위해제 후 징계 수위 검토

부산시 산하 기관 고위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시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시 산하 기관 고위 간부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흉기로 시민을 위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시 고위 간부 A(50대) 씨가 음주운전 및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A 씨는 지난 8월 12일 오후 7시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추돌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에도 차를 몬 A 씨는 인근 자재단지 내 가게로 들어가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르기까지 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부산시는 A 씨를 직위해제하고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