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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 신당' 지원설에 발끈 "<조선>, 소설 그만 쓰고 기사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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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 신당' 지원설에 발끈 "<조선>, 소설 그만 쓰고 기사 내려"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선일보>가 홍 시장의 '이준석 신당'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자, "참 <조선일보>다운 발상"이라며 "소설 그만 쓰고 음해성 기사는 그만 내려라"라고 호통을 쳤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일보>다운 예측 기사 쓴다"며 "'이준석 신당' 출현하면 내가 '이준석 신당' 민다? 참 <조선일보>다운 발상이다"라고 비난했다.

홍 시장은 "나는 지난 30여 년간 이 당을 단 한 발자국이라도 벗어난 적 없다"며 "황교안 때는 내가 나간 게 아니라 황교안에게 일시 쫓겨난 것일 뿐 당이 내게 해준 게 없어도 나는 당을 단 한 번도 배신한 적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간 10여 차례 선거에서도 당의 힘을 빌려 선거한 게 아니라 오로지 내 힘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조선일보>는 소설 그만 썼으면 한다"며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것)'들 취재해서 쓴 그런 터무니없는 음해성 기사는 그만 내려라"라고 했다.

<조선>은 이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를 핵심 기반으로 하는 신당 창당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대구를 기반으로 한 신당을 창당할 경우, 원내에 자기 세력 진출을 원하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간접적으로 '이준석 신당'을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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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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