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천시, 지례초등학교 ‘자유학구제’ 홍보 위해 재학생·학부모들 나섰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천시, 지례초등학교 ‘자유학구제’ 홍보 위해 재학생·학부모들 나섰다

1906년 설립 역사 깊은 학교...인구 감소로 학생 구하기 솔선수범

경북 김천시 지례초등학교 교사·재학생 및 학부모는 김천시에서 주최한 ‘건강가족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해 ‘자유학구제’ 학생 유치 활동에 나섰다.

지난 5일 김천시 부항면 부항댐 일원에서 열린 ‘건강가족 걷기대회’에 지례초등학교 학생·교사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여해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학교’를 홍보했다.

지례초등학교는 STEAM-MAKER 교육에 특화돼 있고 최근에는 탄소중립학교를 운영하는 등 미래학교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지만 저출생, 고령화 및 이촌, 이농현상으로 학생수가 급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회 진익선 회장은 “서울에서 20여년 생활하다 지례초등학교로 내려왔을 때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수준 높은 소양과 소수학급의 강점을 살려 아이들 개개인에 맞춘 특성화 교육을 한다는 점이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오정인 지례초등학교 교장은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 된 모습으로 학교 살리기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리고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를 육성하는 지례초등학교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지례초등학교는 지난 1906년 소학교로 설립돼 2023년 현재 111회 졸업식과 64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학생수 감소로 부항분교를 포함해 2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례초등학교 교사·학생 및 학부모가 '자유학구제' 홍보를 위해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천교육지원청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