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청북면의 한 병뚜껑 제거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9시 41분께 청북면 현곡리에 위치한 동산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송탄소방서는 오전 10시 20분께 1차 진압을 완료하고 10시 30분부터 포크레인을 활용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해당 화재로 샌드위치 판넬 제작된 건물 약 30평이 전소됐으며,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어 헬기로 오송에 위치한 '베스티안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현재 화상을 입은 근로자는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및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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