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은 광주시의 인공지능(AI)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협조를 여야 지도부에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주기환 광주시당 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이만희 사무총장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다.
주 위원장은 광주시의 초거대 인공지능 맞춤형 데이터 전처리와 실증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140억원)가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151억원 증액, 어린이 아트 앤 사이언스파크 실시설계비 15억원 지원 등도 당부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하되 인공지능 사업 등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은 반영해달라"고 강조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소통하고 의견을 개진한 만큼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서삼석 예결위원장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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