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돌봄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2023년 겨울철 난방비 지원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겨울철 난방 지원에는 총 6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는 10만원의 난방비와 겨울 이불, 온열 찜질기 등 난방용품을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내) 746가구에 전달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겨울 누구도 소외되는 이 없이 취약계층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동절기 자연재난 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