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서울 종로구 청진공원에서 3일 거창의 농촌문화를 소개하는 제1회 거창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거창데이 행사는 명품 치유농업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거창의 관광, 교육, 먹거리, 농업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 11월 거창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서울 종로구에서 '거창, 농촌문화의 창을 열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삼베길쌈 공연, 짚풀공예 체험과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포도 시식행사, 향토음식과 로컬푸드 가공품 전시, 여성규방공예 전시와 귀농·교육입시 상담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은 3일부터 서울 양재하나로 마트에서 농협유통과 협업해 거창사과를 할인 판매하는 특판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거창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거창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의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지방 정원 1호 거창창포원 등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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