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변호사가 지난달 3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초·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빛고을 꿈DREAM' 진로 토크 콘서트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 주제는 '상생의 진로교육'으로 광주시교육청과 교육사회적기업 Point㈜가 주최했다. 정준호 변호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윤덕원(브로콜리너마저) 가수와 함께 진로 토크 콘서트 강연자로 참여했으며 배우 지정남씨 사회로 진행됐다.
정 변호사는 "진로란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끝나지 않는 자기와의 질문과 답변이다"며 "진로란 진짜 원하는 걸 찾아야 하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진로와 직업 선택의 기준으로 ▲생계유지 가능한 선택 ▲선택된 직업에서 중간 정도 할 수 있는 역량 유지 ▲나를 담을 수 있는 그릇 만들기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부모님과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선택에 충돌할 때 남의 의견으로 판단하지 말고 해당 직종 종사자 의견을 직접 듣고 판단을 해라"며 "앞으로도 이번 상생 진로 콘서트와 같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사회의 변화를 읽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모님과 함께 진짜 원하는 것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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