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하늘도시 '하늘별빛거리'가 조성돼 밤이 낮보다 아름다워졌다.
인천시 중구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만국기 도로) 일원에 '2023 하늘별빛거리'를 조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하늘 별빛거리'는 야간경관을 활용한 영종하늘도시만의 특색 있는 신규 콘텐츠를 개발, 주민·관광객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마중물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운영기간은 28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이다. 당초 11월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곧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는 만큼 주민들이 더욱 여유롭게 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내년 1월 말 크리스마스트리 시즌까지 진행해 영종국제도시를 대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많은 구민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