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광주교육청에서 앞에서 교통표지판을 던져 유리창을 파손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3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기물을 파손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공공기물파손)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57분께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길거리에 세워진 도로 교통표지판을 던져 경비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그는 "민원을 접수하려고 왔다"며 난동을 부리다가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해 유치장에 입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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