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수의사와 강형욱 훈련사가 각각 경기 동두천·양주시민과 만난다.
동두천시는 다음 달 5일 시민평화 근린공원에서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란 주제로 콘서트를 맡는다.
설 수의사는 이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존중 의식 향상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토크 콘서트에 앞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반려견 산책 교육도 열린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위생 교육과 플리마켓, 체험·선물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오늘까지다. 단,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100가구를 접수 받는다.
궁금한 내용은 운영 주관사인 바우라움(02-6268-4509) 또는 시 농업축산위생과 동물보호팀(031-860-2318)에 물어보면 된다.
강형욱 훈련사는 양주시를 찾는다.
양주시는 다음 달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펫티켓’을 연다.
원조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예절법 등을 특강한다.
양주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할 순 없다.
자세한 내용은 시 교육체육과(031-8082-7393~7399)에 문의하면 된다.
송미애 교육체육과장은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강의다”라며 “이번 특강이 성숙하고 올바른 양주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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