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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규 창원시의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위한 국비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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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규 창원시의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위한 국비 지원해 달라”

창원시의회, 제128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건의안’ 채택

창원특례시의회 문순규 의원(마산회원구 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27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해 정부와 국회에 국비 지원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창원특례시의회는 이날 문 의원이 제1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문 의원은 “내년 세수 부족으로 지방자치단체 재정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이 완전히 끊긴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순규 창원시의원이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그러면서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예산을 편성하고, 국회는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따라서 문 의원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도 열악한 지방재정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 의원은 “서울시 관련 예산이 반토막 난 것을 보면 재정상황이 더욱 열악한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자체가 존폐의 기로에 놓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204개 지자체가 발행하고 있다.

통상 할인된 금액의 70%는 지자체가, 30%는 정부 지원으로 부담한다.

창원시는 2019~2022년 180억~240억 원 예산을 편성했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생산·부가가치 유발, 지역 소득 역외유출 방지, 상인 소득증가 등 창원사랑상품권 직·간접효과가 약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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