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경남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지난 26일 인가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경남 진주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에서 제안해 경상남도 도시계획심의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되었으며 지난 26일 진주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됐다.
해당사업은 도심 내 방치되어 온 진주시 초전동 일원의 옛 종축장 부지(6만 7853㎡)에 조성되며 경상남도 서부청사와 상위계획에 따라 업무․행정 기능의 공공업무용지, 일반업무시설과 도시기반시설(주차장, 도로, 공원) 등이 설치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공사착공해 2025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
진주지역 감염병 예방과 공공의료 여건 강화를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진주시가 지난 3월 공공업무용지 8400제곱미터(1필지)에 대해 분양 계약해 향후 초전신도심(1단계) 사업지구 내에 진주시보건소가 이전 운영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초전신도심(1단계)은 서부경남 균형발전과 업무․행정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며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경상남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 정책수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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