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산구 하남산단 내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들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사업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문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교양·교육사업, 체육·문화사업, 복지관 시설관리, 대관사업 등이며 위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 간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사무소(또는 분사무소)가 광주시에 자리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최근 3년 이내 근로자복지관 운영경험이 있거나 노동복지 관련 분야의 사업을 수행한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서는 11월 6~7일 이틀간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사업자 선정은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범 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관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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