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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특산품 활용 신제품 개발·상생스토어 운영 어떨까요?”

완주군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신규 아이디어 풍성

“완주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상생스토어를 운영하면 어떨까요?”

전북 완주군 공무원들이 정책연구모임을 통해 지역경제, 관광, 인구정책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8일 완주군 정책연구모임 ‘완주챌린지 100℃’ 성과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완주군

‘완주챌린지 100℃’는 완주군 핵심인재육성프로젝트로 선배 공무원(6~7급)과 임용 5년 이내의 신규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소통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모임이다.

올해는 7개팀 총 61명(멘토 14명, 멘티 47명)이 참여해 완주군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정책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아이디어 발굴기법인 디자인씽킹을 접목한 워크숍을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총 4회에 걸쳐 수행하여 각 팀별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성과공유한마당을 통해 총 7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지역특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및 상생스토어 운영 △벚꽃 명소에 체험프로그램, 피크닉존을 설치하는 벚꽃 팝업존 운영 △육아 매니저 양성 및 예비 신혼부부 위한 목돈 마련 사업 △딸기 관련 공예품 및 체험프로그램 통한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 △누에캠핑장 조성&플리마켓 운영 △완주형 워킹홀리데이 사업 △1인가구 문화센터 건립 등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발표됐다.

그 결과 최우수 아이디어 1건을 선정했으며, 창의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참여도 및 직원 투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완주머니팀’의 △지역특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 및 상생스토어 운영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기업과 연계를 통한 제품화 및 상생스토어 운영을 제안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완주가 안고 있는 여러 행정적 고민을 신규 직원들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좋은 정책들을 많이 제안해 깜짝 놀랐다”며 “챌린지 100℃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완주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뜻 깊은 시간인 것 같아 박수를 보낸다”고 평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규 공무원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올바른 공직마인드 정립과 선·후배 공직문화 형성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챌린지 100℃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 차세대 핵심인재로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솔선수범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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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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