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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 페스티벌 21일~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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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 페스티벌 21일~31일 개최

올해 경기도 기회소득 대상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전시·공연 기회의 장이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경기아트센터, 의정부 미술도서관 등 도내 9개 행사장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행사 안내문. ⓒ경기도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0일 '예술인 기회소득 첫 수혜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술인의 '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한다'라는 건의를 김동연 지사가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7~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10개 시군 예술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 참여 신청을 받아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을 전시·공연자로 최종 선정했다.

페스티벌 행사장은 △수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청 신청사 △의정부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가평 음악역1939 △광주 남한산성 △평택 공간 '미학'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인천공항 등이다.

먼저 전시는 △경기아트센터(수원) △경기도 신청사(수원) △의정부 미술도서관 △가평 음악역 1939 △평택 공간 미학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지역별 전시 주제를 선정해 총 78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수원) △가평 음악역 1939 △의정부 음악도서관 △남한산성 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클래식·대중음악·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총 71팀이 선보인다.

특히 경기아트센터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전시와 공연, 예술 체험, 플리마켓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예술인들에게 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기간 포천, 군포, 양평, 이천, 양주, 광명, 부천의 주요 거리에서 예술인 100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안동광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회소득과 더불어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전시, 공연 등의 직접적인 기회를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예술인에게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도민에게는 일상속에서 전시, 공연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예술 축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도내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정책이다.

현재 도내 27개 시군에서 약 5천 명에게 인당 75만 원의 1차 지급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시군별 일정에 따라 인당 75만 원의 2차 지급을 실시해 연내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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