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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0대, 지하철 공사 현장 안전 울타리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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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0대, 지하철 공사 현장 안전 울타리 들이받아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시민 신고로 덜미

음주운전을 하다 자하철 공사 현장 안전 울타리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음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씨(34)를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다.

▲경찰 ⓒ연합뉴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운전 중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 안전 울타리를 들이받고 멈춰섰고,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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