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전방위적 세일즈 펼쳐…

권시장 “안동을 고국의 자랑스런 도시, 국제적 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

지난 16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을 만나 미국 한인사회와 안동시의 문화관광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과 관계자를 만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의 비전과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해 설명고 향후 다양한 우호협력 방안과 미국 거주 한인의 위상 제고에 협력하기로 했다.

권시장은 “안동시와 미주 한인사회가 다방면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며 “안동을 고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소개할 수 있도록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항호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은 “K-컬쳐 등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가는 가운데 미국 한인사회의 입지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미주 한인회의 연대와 협력으로 한국 특히 안동시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라스베거스 한인회를 방문해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안동의 문화,관광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사진제공)

한편, 한인회 방문 일정을 마친 안동시 방문단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타국에서 소중한 목숨을 바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치된 「서던 네바다 베테랑 메모리얼 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용맹과 소중한 희생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