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과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분야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에 평택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24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평택시 개발계획 및 산업단지 분양현황을 알리고, △인센티브 지급 △지제역 환승센터 등의 교통 여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의 생활 여건 △삼성전자 및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등의 산업 여건 등을 담은 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홍보를 통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은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기관을 중점 유치하고 더불어 수소, 미래 자동차 분야 등 미래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을 목표로 반도체 인력양성과 연구, 제품 실증을 도모하고, 교통 여건 향상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이 평택에 투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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