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군산도 이제는 경제를 알고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
전북 군산 출신 채이배 전 국회의원이 16일 수송동 롯데마트 일원에 회계사무소 문을 열고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을 겨냥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가족과 친지, 군산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이 축하 동영상을 통해 고향에 첫발을 내딛는 채 회계사를 축하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하 동영상을 통해 “실력과 따뜻함을 두루 갖추고 있는 채이배 회계사가 고향을 위한 초심을 잃지 않으면 고향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실력과 인품이 널리 퍼져 사무소가 문전성시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동영상 축사에서 “채이배 회계사는 기업과 경제 지식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고 20대 국회의원 시절 재벌총수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특유의 전문성과 소통능력이 탁월했다”며 “고향인 군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경제와 일자리 전문가, 민생경제를 잘 아는 유능한 채이배 회계사의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채이배 회계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부, 내부의 환경변화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고 내 고향 군산도 마찬가지”라며 “경제를 알고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년간 국회의원 의정활동으로 공정한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뤘다”며 “기업들에게 필요한 경영전문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자본시장 전문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일자리 전문가 채이배를 군산시민들이 일꾼으로 써먹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이배 대표는 고려대 행정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대 국회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공정시장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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