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안군, 남부마이산에서 추수절을 맞아 풍요 비는 산신제 봉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안군, 남부마이산에서 추수절을 맞아 풍요 비는 산신제 봉행

전북 진안군은 11일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얽혀있는 마이산에서 신령에게 추수절을 맞아 풍요를 비는 마이산신제를 봉행했다.

마이산신제는 신라시대부터 거행된 국행제(國行祭)를 시작으로 태종 13년 태종이 남행했을 때 관원을 보내 제사를 올리게 한 뒤부터 관 주관으로 춘추에 제사를 지냈으나 조선 후기 국정의 쇠퇴로 한 때 중단됐었다.

이후 1984년 진안군민의 날을 기하여 재개해 매년 진안군민의 날(10월 12일) 전날인 10월 11일에 마이산 남부 은수사에 위치한 산신제단에서 거행되고 있다.

올해에도 나라의 무사안위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가 엄숙히 거행됐으며, 이날 제사에는 초헌관을 맡은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아헌관에 김민규 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전용태 전북도의원이 각각 맡아 마이산신제 전 위원 및 진안군민, 관광객 등 150여명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이산신제를 통해 진안군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해 모두 화합해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진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안군

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황영

전북취재본부 황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