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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제4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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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소식] '제4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다음달 22일까지 공모 접수…1·2차 심사로 최종 선정작 발표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제4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 안내문. ⓒ한국마사회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 7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을 포함해 최종 선정된 7인(또는 팀)에게 총 1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세 번의 대회를 통해 총 52개의 창업 아이템이 발굴된 말산업 창업경진대회는 높은 창업률로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 발굴 사업인 승마예약 어플리케이션 '말타'를 개발한 ㈜럭스포는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사업을 확장 중이다.

지난 대회에서 수상한 '뱅크오브홀스'도 올해 2월 창업해 마사회 용산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마사회는 지난해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마사회 말산업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온라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을 60%이상 수강해야 한다. 말산업 특화 대학인 전주기전대학과 마사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온라인 창업교육프로그램은 말산업과 창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말타, 뱅크오브홀스 등 말산업 기술창업가들의 실무 노하우와 치유농업, 농업후계농, 발달재활서비스 등 말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부정책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창업경진대회 응모 기간은 다음 달 22일까지며, 응모와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말산업 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응모한 창업계획서와 사업계획서는 오는 11월 30일 1차 서류심사와 12월 7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말산업 창업경진대회 사무국을 통해 유선(031-282-7528) 또는 이메일(twj3078@naver.com)을 통해 하면 된다.

□마사회 유도·탁구 선수단 항저우 AG 2개 메달 획득

한국마사회 유도, 탁구 선수단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 유도·탁구 선수단. ⓒ한국마사회

10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 선수들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에서 이하림 선수가 은메달을, 탁구 여자단체전에서 서효원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린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마사회 유도, 탁구 선수단 소속 선수 4명이 출전했다. 출전한 종목과 선수는 △유도 이하림(개인전 –60kg), 한주엽(개인전 –90kg·단체전), 이성호(단체전), △탁구 서효원(개인·단체전) 등이다.

앞서 올해 7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며 관심을 모았던 이하림은 지난달 24일 항저우 샤오산 린푸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준결승전에서 삼사딘 마그잔(카자흐스탄)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후, 결승에서 양융웨이(대만)에게 밭다리걸기 절반을 내주며 은메달을 확정했다. 비록 천적인 양융웨이에게 패했지만,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자신의 성적보다 한 단계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초 열린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이끄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온 서효원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시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노련한 실력을 드러냈다.

서효원이 출전한 여자단체팀은 8강전에서 홍콩을 3대 1로 가뿐히 꺾은 후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은 일본과 맞붙었고, 1대 3(0-3,3-2,0-3,1-3)으로 패하며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유도 –90kg 개인전에 출전한 한주엽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리고리안 아람(아랍에미리트)에게 배대뒤치기 한판을 내어주며 아쉽게 패했다. 한주엽과 이성호가 출전한 유도단체전 역시 3위 결정전에서 몽골에게 1대 4로 패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마사회 선수단 관계자는 “메달의 색이나, 획득여부와 상관없이 큰 대회를 치른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충분히 의미있는 경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 마음으로 경기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국민들께 역시 화합과 감동을 안겨주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가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펼치도록 선수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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