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1월까지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지역내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성인·유아·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책과 마술, 만들기,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이 접목된 10개 강좌가 진행된다.
장수읍 작은도서관에서는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타닥타닥 사나몬캔들과 디퓨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산서면 작은 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을(산서시장) 입체 지도 만들기’, ‘미술로 놀자!’ 활동이 펼쳐진다.
번암면 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10월의 어느날’ 프로그램이 열리며, 20일에는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리수리 판타지 드림쇼’가 준비돼 있다.
또한 지난 5일부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마음 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천천면 작은도서관에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추억여행’이, 계남면 작은도서관에서는 ‘마크라메’ 수업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계북면 작은도서관에서는 ‘미니백 만들기’, ‘생활환경+아로마테라피’ 강좌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독서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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