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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자살률 1위 불명예 "우리 모두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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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자살률 1위 불명예 "우리 모두의 책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자살은 사회적인 문제로 촘촘한 제도적 예방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고 대구시에 촉구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6일 논평을 내고 지난해 대구시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27.0명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1등으로 전국 평균 25.2명을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자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이다. 경제, 보건, 복지, 안전, 지역사회의 현안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증가한 비극의 해결책은 시민의 연대와 종국에는 함께 해야 한다는 시민의식의 복원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는 '자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교육활동, 촘촘한 제도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시민사회를 만들어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자살률을 2027년까지 30%를 감소시킨 18.2명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로 '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년)'을 지난 4월에 확정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마을에서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가 활동하며 주민 동아리가 생명존중 캠페인, 유해환경 개선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입구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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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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