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이 6일 개막한다.
전북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한 '드론의 향연'이 6일 개막과 함께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New Wonders, Namwon!’을 컨셉으로 드론·항공산업과 관련된 드론스포츠, 드론산업 전시회, 컨퍼런스, 체험프로그램 등 드론을 총망라한 축제 장으로 꾸미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드론과 항공산업에 더욱 친숙해 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FAI 남원 드론레이싱대회와 e-드론레이싱컵, 드론산업박람회&컨퍼런스, 전국드론축구대회와 함께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열기구, 드론조종, 비행시뮬레이터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부대행사로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과 남원 세계 푸드트럭 페스티벌, 제1회 남원시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가 준비됐다.
미꾸리 하늘을 날다, S/W 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남원 스마트관광도시&리플러스 체험 등이 동시에 열려 다양한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6일 개회식에서는 레이싱 트랙 점등과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장윤정, 포레스텔라, 코요태, 비오, 육중완밴드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최경식 시장은 “신성장산업으로 주력하는 드론산업을 시민과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제전을 통해 드론·항공산업으로 고공행진 할 남원의 미래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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