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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수 등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관련 고발사건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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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수 등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관련 고발사건 수사 본격화

경찰, 최근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 고발인 신분 소

경찰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전진수 경기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6일 이 사건 고발인인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앞서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과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원 등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들은 지난 7월 경기남부청을 방문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지방공무원법 위반(정치운동의 금지, 집단행위의 금지, 정치 운동죄) 등 혐의로 전 군수와 A양평군 도시건설국장을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전 군수가 공흥지구 특혜비리 사건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수사를 받던 당시 A과장을 국장으로 단독 승진인사 단행 △국토교통부와 양평군 간 강상면 종점안 논의 당시 해당 사실을 양평군의회에 의도적으로 숨긴 채 보고 △지난 7일 전 군수와 A국장이 민주당사 항의 방문 당시 양평군 공무원을 대거 대동 △서울~양평고속도로의 두 가지 노선에 대한 찬반 논쟁이 있는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주민서명 주도 등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경찰조사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들은 고발장에 적시한 내용을 재차 주장하며 수사관이 확인하는 여러 사실관계에 대해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향후 고발인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법리를 검토한 뒤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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