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추석맞이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오는 10월 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 소비지원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지류형 상품권에 대해 100억원 발행을 목표로 10% 할인을 진행해왔다.
오는 10월 4일께 예산 소진이 전망됨에 따라 이후에는 할인율 6%로 변경된다.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의 경우 계속해서 10% 할인 판매 중으로 지역상품권 'chak 앱'과 대행 금융기관 71개소에서 카드 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카드형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10월중에는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적립금 지급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상품권 10% 할인판매는 종료되지만, 카드형 상품권은 계속해서 10%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위축된 소비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여수사랑상품권 애용과 가맹점 등록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전문 인력을 채용해 권역별 방문 현장 등록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나 점주들의 가맹점 등록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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