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 ‘학부생을 위한 수산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구두 발표에서 4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1학년 학생들로, 유기화학 수업시간에 팀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식품화학실험실 대학원생들과 멘토-멘티 형식으로 경진대회 성격에 맞게 재구성해 발표했다.
▲Star(곽현영, 박예은, 오유찬, 이다영, 정성빈)팀은 불가사리를 활용한 콜라겐 피부 미용 제품 ▲Gum(김보민, 류다연, 화선우)팀은 거대해조류와 어골을 이용해 업사이클 식품을 만들기 ▲Better-re(양정호, 심은주, 신은경, 이윤서, 정수인)팀은 수산식품을 이용한 전투식량 ▲Re-view(김소희, 박예은, 이주영, 이태영)팀은 ‘Shim(p) 필름’이라는 주제로 각각 구두 발표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김미정 교수는 “유기화학 수업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목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유기물이 어떻게 식품에 활용되고 적용되는지 스스로 탐구하게 되어 전공에 대한 흥미를 끌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외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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