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회가 추석 전까지 계획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지난 21일 개원 30년을 맞는 문화원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이뤄졌다.
4회 차를 맞은 이날 간담회에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준공을 앞둔 문화원사에서 진행됐다.
송진영 의원은 “문화원사 내 장애인 화장실이 층마다 없는 것이 아쉽고, 그 나마도 이용객이 제일 많은 공연장과 세미나실이 있는 3층이 아닌 2층에 화장실이 있어 장애인 등의 이용객 편의를 고려할 때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성길용 의장은 “문화원사 개원 후 많은 시민들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며, 오늘 현장 점검을 통해 제기된 건의 사항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와의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20일에는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오산시지회와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만나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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