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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추석연휴…순천시가 강추한 여행지 2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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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추석연휴…순천시가 강추한 여행지 2곳은?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이색 이벤트 매일 개최

순천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바닷물과 민물이 서로 만나 섞이는 순천만을 관광 추천코스로 뽑았다.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잔디광장에서는 ▲나도 노래 잘함(관람객 노래자랑) ▲우주최강 엄마 팔씨름 대회 ▲전국 어린이 포켓몬 딱지 배틀 ▲정원 발롱도르, 주인공은 나야(신발 던지기 게임) 등이 차례로 열린다.

▲정원박람회장이 다채로운 추석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순천시

각 대회에서 우승자를 선발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해당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면 당일 오후 2시까지 동문 잔디광장 현장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연휴 기간, 이 같은 메인 이벤트 외에도 캐릭터 의상 및 한복 체험, 민속놀이,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어린이동물원에서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5일간 △다람쥐원숭이'정몽순'인증샷 이벤트 △알파카 복주머니 먹이주기 체험 △앵무새와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가 개최된다.

여름의 황금해변이 백사장이라면 가을의 황금해변은 갈대밭으로 수놓은 순천만습지를 꼽을 수 있다.

순천만 습지에서는 생태체험선 선상투어가 제격이다.

▲순천만 습지 생태체험선 ⓒ순천시

드넓은 갯벌과 서울 여의도 약 2배 면적의 갈대군락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기에는 순천만습지 순천만 대대선착장에서 S자 갯골을 지나 다시 대대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선상투어는 왕복 6㎞ 구간을 35분 정도 운항한다.

특히 올해는 순천만습지 해안가에 순천만 어싱길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 코스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순천만 어싱길은 순천만습지에서 별량면 장산마을까지 총 3코스(람사르길, 세계유산길, 갯골길) 4.5㎞로 구성된 맨발코스로 순천만 갯벌과 아름다운 갈대밭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다양한 생물들이 뛰노는 순천만습지는 10월 매주 토요일 국악, 양악, 대중음악 등 공연을 준비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갈대밭을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 시장은 "모처럼 긴 황금연휴를 앞두고 어디로 떠날지 고민하고 있다면 순천으로 오시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발한 억만송이 국화와 함께 정원에서 누리는 각종 이벤트와 황금빛 갈대가 바람에 넘실거리며 절경을 이룬 순천만 습지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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