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공공청사 예정부지 일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공공청사 예정부지 1만40평방미터 중 7378평방미터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했다.
주차 대수는 140면이며, 내년에 나머지 부지를 확장 조성하면 200대 가량 주차 가능하다.
이 임시주차장은 오는 10월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 송학동고분군 서제봉행, 고성안뜰 경관농업 꽃축제 등 행사에 활용된다.
또 산악회나 여행지 출발 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소규모 행사의 개최지로도 활용이 가능해 군청 재무과와 협의해 사용하면 된다.
고성군은 "임시주차장 부지는 행정복지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공유재산으로 매입돼 있다"며 "하지만 신청사 사업 결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추후 결정 시까지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활용함으로써 공유재산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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