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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건의안' 만장일치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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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건의안' 만장일치 가결

경기 의왕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한채훈(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건의안에 따르면, 매년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자발적 퇴직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의왕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왕시의회

한 의원은 임금 인상률이 물가 인상률에 미치지 못해 박봉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열악한 처우, 과도한 민원과 행정업무 등 사유로 인해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의왕시는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8급 공무원 21명, 9급 공무원 39명 등 총 60명이 과도한 업무와 저임금, 이직 등의 사유로 자발적으로 퇴직했다.

이에 건의안에서는 개선책으로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및 ‘공무원보수위원회의 심의기구 격상’ 등을 내놓았다.

한 의원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으로 공직사회에서 헌신하고 있는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실질적인 보상을 통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가 임금 현실화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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