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다음달 6일까지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2023년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추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발전소 주변 지역(울진읍, 북면, 죽변면) 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그 지역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신청은 울진읍·북면·죽변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가구당 최대 1천만원까지고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5가구를 선정하며 상반기에는 15가구를 지원했다.
대상자는 최초 융자신청자, 주변 지역 내 장기거주자, 주민등록상 동거자 다수 또는 사업 참여 인원 다수자, 자기자본 투자율이 높은 자, 소득증대 사업, 환경개선 사업, 기타 생활 안정 사업 등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단, 기존 지원금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의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다음달 중순께 선정 통지 받은자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농협은행 울진군지부에서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이 저금리 융자를 통해 큰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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