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공사로 인해 휴장했던 창원 시민생활체육관이 오는 10월부터 수영장을 비롯한 전관이 재개장한다.
창원시설공단 산하 시민생활체육관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국비·시비)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시행해 오는 22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생활체육관은 오는 10월 2일부터 수영장과 헬스장, 체육관 등 전관을 재개장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회원모집에 나선다.
수영과 헬스 등 43개 종목 195개 반 6148명을 모집하게 되는데 기존 회원은 19일부터 22일까지, 신규 회원은 23일부터 27일까지 각각 신청을 받는다.
특히 체육관측은 휴장에 들어가기 전 고객들로부터 시설개선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영장 유아풀 조명개선, 주차장 주차면 확대, 헬스장 쉼터 의자 교체 등 42건에 대한 시설개선 공사도 실시했다.
김근정 시민생활체육관 팀장은 “그동안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고객서비스 향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