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사회적경제 성장과 도약 이끌 '사회연대 상생마당' 착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사회적경제 성장과 도약 이끌 '사회연대 상생마당' 착공

2025년 9월까지 총 사업비 160억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전북 전주시 사회적경제 성장과 도약을 이끌 '사회연대 상생마당' 건립 착공식이 개최됐다.

전주시는 12일 전주푸드 효천점 옆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전라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연대 상생마당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사회연대 상생마당은 오는 2025년 9월까지 국비 19억 원과 도비 16억 원, 시비 125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75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2일 전주푸드 효천점 옆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전라북도 관계자, 입주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참석한 가운데 사회연대 상생마당 건립 착공식이 열리고 있다. ⓒ전주시

건물 1층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전시·판매장과 더불어 물품 저장을 위한 저장고 등이 들어서고, 2층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실 과 사무공간 등 성장지원센터로 조성된다.

또한 건물 3층~4층은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주민 공동체 생활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마루공간(연극, 무용 등 연습 공간) △마주침공간(주민 공동체 공간) △학습공간(회의․강의․교육공간) △방음공간(합창, 악기 등 연습 공간) △120석 규모의 공연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건물 지하 1층(23면)과 지상(7면)에 총 30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시는 향후 시설 건립이 완료되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복지를 높일 경제·생활·문화 복합센터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운영 초기 단계 이후에는 단순한 운영을 넘어서 사회적경제기업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컨설팅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해 전주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 성장 기반시설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광역거점 플랫폼인 사회연대 상생마당이 사회적경제기업인과 활동가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선순환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고,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