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과 대촌천에서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제8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부대 체험과 반딧불이 생태체험으로 구성된다.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는 오후 4시부터 반딧불이 생태 보호를 위한 교육과 친환경 제품 제작 프로그램이 열린다.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인형극과 비눗방울 아트 프로그램도 열린다.
오후 7시 20분부터는 대촌천 약 2.5㎞구간에서 반딧불이 생태탐방과 천체 망원경을 통한 별자리 관측 체험이 열린다.
남구는 참가 접수를 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지석교 일대에서 개별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자연환경 복원 지표 중 하나인 반딧불이를 체험하면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생태계 복원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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