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하수처리시설 35곳을 점검한 결과 7곳에서 8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기간 폐수를 몰래 방류하는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은 상류지역, 수질오염 심각지역, 장마·휴가철 점검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위반 사항은 배출 허용기준 초과 1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1건, 고장난 대기방지시설 방치 5건으로 집계됐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 홍보와 교육과 같은 환경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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