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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RE100' 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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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RE100' 반영을"

□명재성 의원, "기후변화·탄소중립 적극 대응 필요" 주장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기후변화·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RE100'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명재성 의원. ⓒ경기도의회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명 의원은 지난 8일 제371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 보고를 청취했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서울시·인천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수립하는 '204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의회 보고를 통해 '살기좋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 추진이라는 미래상을 바탕으로 3대 발전목표와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또 수도권을 5개 거점권역으로 분할하는 발전전략을 설명했다.

명 의원은 이에 "경기도는 지속적인 외적 성장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에너지사용 과다로 인한 탄소배출과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라며 "도민의 지속가능한 쾌적한 삶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이 필요하며, 대도시권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노력을 위해 광역도시계획안에 중장기적인 RE100 계획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미래는 생활권의 광역화와 장거리 통근·교통혼잡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각종 환경문제가 예상되며 실효성 있는 광역도시계획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양우식 의원, '경기도의회 북부의회 설치 조례안' 대표발의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경기도의회 북부의회 설치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경기도의회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경기 북부지역 도민의 의회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집행부와 도의회 간의 업무 효율성 증진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양 의원은 “도내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경기 북부 의회가 신속히 설치돼야 한다”며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경기 북부의회 설치가 향후 경기남북도 균형 발전과 국가 신성장 동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도의회 북부의회 설치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본 조례안의 목적 △북부의회 설치·운영의 원칙 △북부의회의 기능 △북부의회 운영 협의회 구성 △북부의회 사무직원 등의 조항이 담겼다.

양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회장 양우식 의원)’를 이끌어 오면서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 조례안은 양 의원을 포함해 41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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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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